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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라이카 바르낙 iiif 첫 필름 인화

인데.. 망했다.

 

바르낙으로 처음 시도해 보는 필름 촬영이기도 했고 시도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했으나 필름이 내부에서 잘못되었는지 24장이 나오는 필름에서 14장 밖에 인화가 되지 않았다. 추측하기론 10장은 빛에 노출되어 날려먹었거나 사용하지도 않고 그냥 롤링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나머지 14장도 몇장을 제외하고는 중간에 빛이 보이거나 가로줄이 보이는 현상이 있는 걸 보면 바르낙은 한번 오버홀 해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다행인 것은 성공했든 실패했든 정말 느낌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무겁고 쓰기 불편하고 필름 넣는 것도 일이지만 결과물을 보니 조금만 신경써주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

철도 선로에 있는 철조망
평택 근방이엿는데 오른쪽에 흰색 점이 크게 나있다..
여기도 중간중간 흰색점들이 보인다
노출 부족
오른쪽에 점이 보이는거 빼고는 찍은 사진 중에선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왼쪽에 흰색점이 많이 보이지만 비교적 잘 나왔다
평택항
대부도
평택항 근처 카페
숲속의 노출 부족
숲속의 노출 부족
오른쪽의 반점 빼고는 무난히 잘 나왔다
무난히 잘 나온듯한 사진
역시나 흰색 점을 제외하고는 무난히 잘 나왔다

 

후기

오버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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